삼성전자는 19일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레이어인 '갤럭시 플레이어(제품명 YP-GB1)'를 국내출시한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무선인터넷인 와이파이(Wi-Fi)를 통해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영체제로 구글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적용했으며 와이파이존에서 스카이프를 통한 가입자간 무료 인터넷 전화와 Qik 솔루션을 통한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아울러 700만 사용자를 확보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지원해 가입자간 무료 메시지전송을 할 수 있다.
4인치 수퍼 클리어 LCD(WVGA 800x480)를 적용해 기존 TFT-LCD보다 발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동영상 코덱을 HD까지 지원해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별도 변환 과정 없이 재생할 수 있다.
삼성 독자 음장 기술인 사운드얼라이브TM과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동영상 재생시 버츄얼 5.1채널 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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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DMB를 탑재했으며, GPS 기능을 지원해 아이나비 3D 네비게이션 등 위치기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두께는 9.9밀리미터(mm), 무게는 121그램(g)으로 가벼운 편이다. 8기가바이트(GB)와 16GB 용량별로 가격은 각각 39만9천원, 45만9천원이다.
손정환 삼성전자 마케팅 그룹 상무는 본격적인 제품 출시와 함께 '갤럭시 플레이어'로 즐기는 스마트한 멀티미디어 라이프를 보여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마트 플레이어 시장에 혁신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