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홈쇼핑 최초 '갤럭시플레이어' 판매

GS샵(www.gsshop.com)은 오는 20일 저녁 7시25분부터 홈쇼핑 최초로 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를 판매한다고 16일 발표했다.

8GB가 39만9천원, 16GB가 45만9천원이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애니모드 패션커버(GS샵 판매가 4만4천원), 액정보호필름, 갤럭시 활용책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무이자 10개월 할부도 가능하다. GS샵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예약판매도 실시 중이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갤럭시S 스마트폰에서 3G 전화기능은 제외하고 더블스피커 등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한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11개 삼성전자 직영 모바일샵을 통해 진행한 예약판매에서도 초도 물량 2천대가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랜을 지원하는 곳에서는 안드로이드마켓이나 삼성앱스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기본 설치된 스카이프 앱을 통해 인터넷 전화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팟 터치에서는 불가능한 DMB 시청이 가능하고,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