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지난해 영업익 1천175억···전년比 18.5%↑

일반입력 :2011/01/27 18:20    수정: 2011/01/27 18:22

이장혁 기자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지난해 매출 7천992억 원, 영업이익 1천175억 원, 당기순이익은 770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대비 매출은 15.2%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5%와 32.1% 증가했다. 외형 거래규모 지표인 취급액의 경우 2조2천290억 원으로 17.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 별로는 TV쇼핑 부문의 매출액이 5천626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3.5% 증가했으며 인터넷 부문과 카탈로그 부문도 1천494억 원과 681억 원으로 각각 20.6%와 3.3% 늘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경기회복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활성화된 데 따른 것이며, 멀티채널 판매 강화로 인해 인터넷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9.6% 성장한 2천275억 원, 영업이익은 347억 원으로 32.7%가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186.8% 증가한 171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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