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750억원 투입한 문화기술(CT) 성과 논한다

일반입력 :2011/02/15 12:34    수정: 2011/02/15 12:37

전하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화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R&D 성과발표 2011'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자리는 그동안 지원해온 우수 문화기술 과제에 대한 성과 발표․전시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공모할 CT기술 개발지원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작공연, 가상현실, 게임, 융복합 등 CT 산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의 25개 제작기술 실연 및 전시 ▲문화기술 분야 전문가 워크숍 ▲콘텐츠 업계에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 ▲투자금융 상담회 등이 있다.

김인재 한콘진 CT개발지원센터장은 "문화기술 성과발표회는 미래에 구현 가능한 콘텐츠의 트렌드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콘텐츠 기업과 연구기관의 성과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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