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낱말퍼즐, 안해봤으면 말을마

일반입력 :2011/02/13 15:31    수정: 2011/02/13 16:03

정윤희 기자

신문, 잡지에서 보던 낱말퍼즐이 스마트폰으로 들어왔다. 블루윈드가 내놓은 신작 게임 ‘가로세로 낱말맞추기’가 앱스토어서 인기다.

13일 현재 ‘가로세로 낱말맞추기’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9일 앱스토어에 데뷔한 해당 앱은 현재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가로세로 낱말맞추기’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퍼즐이다. 낱말퍼즐을 손으로 터치해가며 하나씩 풀어가면 된다. 해당 앱 내에는 60개의 다양한 스테이지가 준비됐다.

관건은 시간이다. 이용자는 스테이지별로 클리어한 시간을 비교해 기록 경쟁을 하게 된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1등 자리를 차지한 이용자의 이름은 스테이지 이름으로 표시된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좋다. 과거 신문, 잡지에서 낱말 퍼즐을 풀던 향수를 적절히 자극했다는 평이다.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들은 앱스토어 리뷰란을 통해 서로 모르는 문제의 답을 물어보기도 하며, 게임을 즐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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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재미있다”,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즐기기 딱 좋다” 등의 평을 등록했다. 다만, 어색한 문장이나 텍스트 오타 등이 발견되는 것은 옥의 티다.

블루윈드 관계자는 “주말에 약 4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스테이지 수, 네트워크 배틀 모드, 주제별 문제 등을 다양하게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