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 모바일백홀 ALL-IP전환 솔루션 공개

일반입력 :2011/02/11 16:39    수정: 2011/02/12 10:09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가 오는14일부터 17까지부터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 ‘플렉시패킷 마이크로웨이브’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렉시패킷 마이크로웨이브 플랫폼’은 All-IP 백홀로의 네트워크 전환을 위한 빠르고 비용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하이브리드 혹은 풀패킷 트래픽 모드에서 동작되도록 구성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이 기존의 TDM 기반에서 All-IP 백홀로 이전할 때에 자유롭게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전체 전송 네트워크에 걸쳐 단일 플랫폼을 활용한다. 통신사업자의 필요에 따라 규모를 확장해 나갈 수도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맞춤화를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력소모가 낮은 소형 디자인으로 사이트 운영 비용의 절감은 물론 설치와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빠른 이전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관련기사

노키아지멘스 플렉시패킷 마이크로웨이브는 새로운 풀 IP 싱글랜(Single RAN) 솔루션은 물론 레거시 BTS에 최적화된 모든 무선 기술에 대해 IP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단일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지원한다.

베사 티키라이넨 노키아지멘스 마이크로웨이브전송사업부문 총책임자는 “전송 네트워크를 All-IP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통신사업자는 전체를 한번에 이전하기보다는 부분적으로 진행하길 원한다“며 “새로운 플렉시패킷 마이크로웨이브는 보다 다양한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특성을 통해 간단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용량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