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그를 감동시킬 IT제품은?'

밸런타인 데이가 다음주 월요일, 코앞으로 다가왔다. 남들과 똑같은 초콜릿과 평범한 선물을 싫어하는 감각있는 여성들은 무엇을 준비할지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 액세서리, 화장품, 옷 등 여성들의 선물은 넘치는 반면 남성들의 선물은 지극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

매 년 돌아오는 밸런타인데이 지만 예년과 달리 센스 있는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내 남자에게 필요한 실속 있는 IT제품을 선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년에 한 번 뿐인 로맨틱한 날,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내 남자를 감동시킬 특별한 IT제품을 알아본다.

■ 비즈니스맨. 그를 위한 삼성블루 PL90

삼성블루 PL90은 카메라 본체에 USB 단자를 내장한 빌트인 USB 플러그 방식의 초소형카메라로 간편하게 PC 등의 디지털기기와 연결해 카메라의 충전은 물론 촬영한 데이터의 전송이 가능한 제품이다.

비즈니스맨인 그에게 안성 맞춤인 선물인데 1천220만 화소 이미지센서와 28mm 와이드 렌즈, 광학 4배줌 기능을 채택했으며, 카메라 자체에 인텔리-스튜디오 프로그램을 내장해 PC 연결 시 자동으로 데이터의 전송과 편집 등이 가능하다.

또한, 페이스북, 피카사, 유투브 등에 촬영된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휴대성에 있어서는 어느 카메라도 따라올 수 없는 강점으로 지난해 미국의 IT전문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포그가 뽑은 '올해 최고의 아이디어'에 선정된 바 있다. 휴대성 및 디지털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삼성블루PL90. 가격은 20만9천원이다.

■섬세한 사운드와 세련된 디자인의 뱅앤올룹슨 명품 이어폰 Earset 3(이어셋 3)

아이폰과 함께하는 스타일리시한 핸즈프리 헤드셋이 필요하면서도 뛰어나고 섬세한 음질로 수준 높은 음악 감상 역시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라면 뱅앤올룹슨의 스트레오 헤드셋 Earset 3를 추천한다.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의 Earset 3는 ‘오디오 명가’로서의 뱅앤올룹슨 핵심 기술이 그대로 집약되어 있다. 8g의 초경량을 자랑하는 Earset 3는 미세한 배경 소음까지도 완벽히 걸러내어 상대방의 목소리를 물론 음악의 섬세한 표현까지도 생생하게 구현한다. 게다가 인체공학을 기반으로 탄생 되 귀의 윤곽과 곡선에 완벽히 밀착되도록 개발되어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복잡한 외부 환경에도 흔들림 없이 최적화된 사운드 환경을 보장해 준다.

광택 알루미늄과 소프트 터치 고무 코팅으로 제작되어 긁힘이 없고, 견고한 내구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뱅앤올룹슨만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고스란히 제품에 담았다. 뱅앤올룹슨 Earset 3는 핸즈프리 헤드셋은 나만의 아이폰을 갖고자 하는 아이폰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다. 가격은 36만원.

■집에서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는 디빅스 플레이어(M-7010A)

영화를 좋아하는 남자친구라면 복합 HD 멀티플레이어 디빅스 플레이어를 추천한다. 티빅스는 극장 같은 실감나는 동영상과 음악을 재생하고 사진 슬라이드 쇼와 HDTV수신녹화까지 지원되는 복합 HD멀티 플레이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영화나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음악, 사진, 그림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저장해놨다가 TV나 프로젝터 등에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집안에선 물론 차 안에서도 차량용 TV나 내비게이션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7010A는 HDTV 방송 수신 녹화와 풀HD 동영상까지 지원하는 제품이다. 네트워크 기능도 갖춰 데스크톱PC에서 외장하드디스크로 인식해 파일 관리가 쉽다. 본체 뒤쪽에는 HDMI 포트를 달았는데 AV리시버와 연결하면 블루레이 같은 고품질 영상과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 5.1채널 DTS 음향을 2채널로 바꿔 TV나 스테레오 스피커에서 들을 수 있다. 제품 크기는 131×131×185mm, 무게는 1.9Kg.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35만 3천600원(1TB)이다.

■잠꾸러기 남자친구를 위한 알람 시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늦잠을 잔다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잠꾸러기 남자친구를 위해 스피커 전문 제조사 브리츠에서 출시한 애플 아이팟용 알람시계를 선물해 보는것은 어떨까.

브리츠 클락 디 스테이션(BR Clock D-Station)은 알람 시계 모양으로 애플 아이팟이나 아이폰의 도킹형 스피커의 기능 이외에도 실제 아이팟을 꽂아 알람 시계로 쓸 수 있다.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충전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음량 조절도 가능하다. 브리츠 클락 디 스테이션과 함께라면 잠꾸러기인 남자친구도 언제나 활력있는 아침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음악을 사랑하는 그를 위한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YP-GB1)

늘 음악을 즐겨 듣는 내 남자친구를 위해서는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갤럭시 플레이어를 주목해 보자. 'CES 2011'에서 첫 공개된 '갤럭시 플레이어는 안도로이드 2.2 기반으로 한 스마트 플레이어로 와이파이(Wi-Fi)를 통해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가능하며 구글의 최신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