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버디' 펌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일반입력 :2011/02/10 16:20

남혜현 기자

아이스테이션(대표 채종원)은 10일 학습용 미니 태블릿 '버디'의 기능 개선을 위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사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마켓 ▲집중력 강화 앱 ▲대학입시정보검색 앱 등 새로운 전용 앱 3종이 추가됐다. 아울러 기기 성능을 개선, 사용자 편의성을 키웠다는 것이 아이스테이션측 설명이다.

아이스테이션은 향후 동 업그레이드 버전 펌웨어가 탑재된 제품을 '버디 V2.0'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버디 V2.0 업그레이드는 아이스테이션 앱 마켓인 '아이마켓(i-market)'이 탑재된다. 아이마켓은 독일 폰피트 에이지(Fonpit AG)에서 서비스중인 사설 안드로이드 마켓으로 교육 관련 앱 비롯해 게임, SNS 등 다양한 분야 앱을 아이스테이션 제품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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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메가스터디에서 제공하는 알파브레인도 V2.0에 들어갔다. 알파브레인은 집중력 강화 솔루션으로 인터넷 강의 수강 및 학습 진행 시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 알파파를 발생시켜 최적 두뇌 상태 유지를 돕는다.

서영수 아이스테이션 사장은 버디 V2.0 업그레이드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기획했다며 기존 버디 제품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제품 사용 만족도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