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부사장 승진

일반입력 :2011/02/10 16:04

IT서비스업체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롯데그룹 임원인사에서 오경수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이번 인사에서는 오경수 대표이사의 부사장 승진으로 IT분야에 대한 롯데그룹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인제 이사가 상무로, 최진선 부장이 신임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5년간 평균 22%라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면서 IT서비스 업계의 다크호스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롯데그룹의 IT선진화사업을 담당하고, 대전 정보기술연구소를 완공하는 등 그룹의 IT인프라 고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근엔 현대정보기술을 인수하며 IT서비스업계 판도에 주요 변수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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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FMS 등 최신 IT기술을 망라한 롯데 수퍼타워 IBS 구축사업, ESCO/LED 등의 그린IT 기술도입, 해외 현지의 R&D센터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으로 롯데그룹의 IT역량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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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과의 사업시너지 극대화에 주력, 더욱 강화된 경쟁력을 지닌 IT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그룹 임원 인사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승진 2명, 신임 임원 1명으로 총 7명의 임원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