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가상화관리 호조로 분기 순익 2억달러·매출5%↑

일반입력 :2011/02/10 14:04

CA테크놀로지스는 가상화 관리와 SaaS 솔루션 성장에 힘입어 2억달러 순익을 기록한 2011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 CA테크놀로지스 매출은 11억6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1억952만달러보다 5% 늘었다. 서비스 보장, 가상화 관리와 자동화, SaaS 제품 및 서비스와 교육 매출이 늘어난 결과다.

이가운데 1천만달러 이상 되는 라이선스 계약을 15건 체결해 총 4억5천6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CA테크놀로지스 제품 외에도 쓰리테라(3Tera), 아콧시스템즈, 님소프트 등 인수한 업체 소프트웨어가 성장을 지원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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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테크놀로지스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평균 계약 기간은 3.2년으로 나타났다.

빌 맥크래켄 CA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CA테크놀로지스는 지난 몇년간 인수한 9개 기업들의 기술을 통합해 제품을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제품 판매에 집중하는 한편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선도 기술 개발과 성장 시장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