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통신 시장 겨냥해 네트워크 관리업체 인수

일반입력 :2011/02/08 13:59

CA테크놀로지스는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솔루션 업체 토로키나네트웍스를 인수해 통신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로키나네트웍스는 3G와 4G 기반 통신사업자 네트워크와 서비스 수준을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인프라 관리(IM), 서비스 운영 관리 솔루션을 갖고 있다.

CA테크놀로지스는 토로키나네트웍스를 인수해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장비와 관련된 서비스보장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모바일 음성 및 데이터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쿡 CA테크놀로지스 서비스어슈어런스사업부 총괄매니저는 “CA 솔루션과 토로키나의 전문성을 통합해 통신사들이 최적화된 서비스 및 네트워크 가용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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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통신사업자들이 단일 솔루션으로 서비스망과 내부 IT시스템 관리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CA테크놀로지스와 토로키나네트웍스는 시장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왔다. 서비스 어슈어런스 통합 솔루션은 CA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 관리 포트폴리오와 토로키나 제품에 기반한다는 설명이다.

토로키나네트웍스 글로벌 영업 및 운영 담당 부사장 출신으로 CA테크놀로지스 솔루션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 깁스 부사장은 “통신사업자는 폭발적인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 수요를 지원하는 새로운 장비들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CA테크놀로지스의 서비스 어슈어런스 포트폴리오에 토로키나 역량을 더해 인프라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