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GIS 복제방지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1/02/07 11:05

김희연 기자

보안 업체 마크애니가 지리정보시스템(GIS) 불법유통 및 무단 복제를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 '지오 트랙커'를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마크애니에 따르면 '지오 트랙커'는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에 기반한다. 지도 공간정보와 항공사진, 위성사진 등 영상지도 공간정보의 생성에서 폐기에 이르는 유통 경로를 추적할 수 있고, 전달된 공간정보 무결성 확보를 위해 위변조 검지 기능도 지원한다.

마크애니 김경순 실장은 "GIS에서 흔히 발생하는 포맷 및 좌표계 변환, 편집 등 가공 및 변형에 대해 은닉 정보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며 "공간정보에 대한 대국민 서비스 및 기관 간 연계 활용 서비스에서 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크애니는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 기기 보급으로 GIS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지오 트래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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