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새벽엔 커플 통화료 무료"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하나의 요금제로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yo’와 OZ스마트 가입자 대상의 커플할인 상품 ‘OZ스마트 커플할인’ 등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폰 이용 커플 간 음성통화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OZ스마트 커플할인’은 OZ스마트 요금제 가입자들을 위한 상품으로 월 1만1천원을 추가하면 커플 간 음성통화 600분과 커플 간 메시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자정부터 아침 6시까지는 음성통화도 무제한 무료다.

하나의 요금제로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yo’ 요금제도 선보인다. 기본료 월 5만5천원에 음성 1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무제한,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데이터 무제한 혜택 외에도 OZ스마트35 요금제와 초고속인터넷을 각각 이용할 때보다 약 18%의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마트폰 구매시 매월 2만1천원의 요금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의 무선랜 AP인 ‘유플러스 와이파이100’을 함께 이용하면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102만여개의 AP와 1만8천여곳의 와이파이존을 이용할 수 있는 ‘유플러스존’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마트yo’와 ‘OZ스마트 커플할인’은 7일부터 LG유플러스의 전국 대리점을 방문해 가입 신청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 300만명 확보를 목표로 출시할 전체 휴대폰 라인업의 80% 이상을 스마트폰으로 내놓는 한편, 스마트폰 가입자들을 위한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