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 아이디어 경영 가속화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아이디어 경영 제도’를 올해부터 확대 개편 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디어 경영 제도’는 창의력 제고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경영 성과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천만원 상금의 팀 제안 제도 ‘프로젝트팀’, ▲5백만원 상금의 형식 구애 없는 개인 제안 제도 ‘씽크 타임’, ▲매출의 1%를 지급하는 ‘직원 가족 아이디어 공모전’, ▲창조적 아이디어로 성과 창출하는 직원 대상의 ‘1억원 성과 포상제도’ 등을 시행했다. 올해는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빠른 평가와 임직원의 실천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아이디어 제안 프로그램을 개편해 ‘통합 씽크 타임’과 ‘현장 실천 문화’를 도입하기로 했다. ‘통합 씽크 타임’은 ‘직원 가족 아이디어 공모전’, ‘씽크 타임’을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매월 진행되며 최다제안자와와 우수제안자가 나눠 선정한다. 또한 ‘현장 실천 문화’는 아이디어 실천으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각 본부별로 ‘씽크 타임 게시판’에서 선별 돼 있는 우수 아이디어를 자율적으로 검토 시행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는 것으로 매월 우수 실천본부를 선정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은 기존의 ‘프로젝트팀’도 직원 개개인의 참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팀 인원을 13명에서 10명 이내로 줄이고 팀 과제도 회사에서 제안하는 것이 아닌 팀별로 자율적으로 과제를 선정하는 운영 자율제로 변경했다고 밝혔. 또한 매월 소정의 팀 활동비를 지급해 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포상은 기존처럼 반기별로 최수우 1팀을 선정해 1천만원을 지급한다.아이디어 경영 제도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매년 본부별 성과우수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무 성과 최우수 직원을 선정해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1억원 성과 포상제도’의 결과를 올 1/4분기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희 대표는 “임직원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와 실천이 수반 돼 성과까지 창출하기 위해 제도에 대한 보완 개편이 이뤄졌다”며 “지난해 5개월에 불과한 시행 기간 동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만큼 앞으로도 제안 보완 및 강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