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 설연휴 비상근무체제 마련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이 설연휴 보안사고에 대비해 'OTP통합인증센터'와 '사이버대응센터'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연휴기간동안 예기치 못한 회원사 제공 서비스를 차질없이 수행해 보안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OTP통합인증센터는 내부 비상보고 체계 및 회원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각종 돌발 사태에 대해 즉시 전달 조치 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마련한 것.금보원은 연휴 이전에 운영설비 및 전산시스템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사이버대응센터도 상황전파반, 해킹대응조, 취약성분석조 등을 구성해 금융 전산시설 등에 대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이번 설연휴 기간에도 원내 비상근무체제를 마련해 사고에 즉각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