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러닝 게임 '오잉', 음성인식 단어장 선봬

일반입력 :2011/01/28 14:54    수정: 2011/01/28 14:55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G러닝 영어 온라인 게임 '오디션 잉글리시'에 음성인식 영어 단어장인 '워드팜'(Word Farm)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워드팜(Word Farm)은 8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핵심 어휘로 구성됐다. 인지발달이론 및 체계적 망각이론, 라이트너 학습법을 토대로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학습자는 음성인식기슬을 기반으로 단어를 그림, 소리, 문자를 이용해 학습이 가능하다. 결과에 따라 주어진 열매와 나무를 자유자재로 키울 수 있고 반복학습의 정도에 따라 열매가 동, 은, 금, 보석으로 바뀌어 모든 열매를 보석으로 만들 경우 또 다른 나무를 키울 수 있다.

이 같은 단계적 학습을 통해 학습자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기존의 학습한 단어를 자연스럽게 반복함으로서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는 점이 워드팜의 특징이다.

워드팜에는 소셜 네트워크 기능까지 포함돼 학습자는 완성된 나무의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른 학습자와 경쟁 구도 또는 친분을 맺으며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어 영어 단어 학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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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된다. 향후 단어에서 시작해 문장으로 학습 단위가 확장되는 단위 학습을 단계별로 업데이트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이사는 나무를 내 마음대로 키우면서 영어 단어를 따라 하다 보면 쉽고 재밌어서 저절로 단어가 외워지기 때문에 워드팜 만의 뛰어난 학습효과를 체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이용자가 이번 무료체험 서비스기간을 잘 활용해 학습효과를 느꼈다면 적극적인 소감을 표현해주시고 워드팜을 규칙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