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고 TV 품질에 '도전'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가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 소재 LG디지털파크에서 '품질경영 결의대회'를 열어 세계최고 TV품질 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 행사에서는 권희원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등 400여명이 참석, 품질경영 행동강령을 제정하고 공포했다.

권희원 HE사업본부장은 HE사업본부가 지향하는 빠르고 강한 실행력 기반 '스피드경영'도 최고 품질을 확보하지 않는 한 기대하기 힘들다며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제품과 기술 개발뿐 아니라 품질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 본부장이 제시한 '품질경영 행동 강령'과 '품질혁신 전략'은 ▲기본에 충실한 원칙 준수의 품질 책임경영 실시 ▲품질에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품질경영 풍토 조성 ▲세계 1등 품질 달성을 위한 빠른 실행으로 임직원들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품질결의문에 서명했다.

뿐만 아니라 ▲부품 불량 ▲설계 불량 ▲작업 불량을 제로화하는 '품질 고객만족 트라이앵글 전략'도 전개한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의 품질역량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앞으로도 품질경영의 빠른 실행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식스 시그마 활동과 품질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품질 전문가도 집중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