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온라인 게임 경쟁이 활발한 가운데 27개국에서 호평 받은 ‘룬즈오브매직’이 공개 서비스 하루만에 25만 명을 모으며 성공에 한 발 더 다가갔다.
21일 오로라게임즈(대표 홍기선)의 발표에 따르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룬즈오브매직’에 첫 날 25만 명이 방문하고 게임을 즐겼다고 밝혀졌다.
‘룬즈오브매직’은 국내를 포함 총 28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명작이다. 해외 온라인 게임 중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3개의 대형 확장팩을 모두 도입, 탄탄한 게임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 성적은 ‘테라’ 및 ‘아이온’ 등 굵직한 대작과 ‘드라고나 온라인’ ‘불멸 온라인’ 등의 MMORPG 경쟁 속에서 이뤄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것이 오로라게임즈 측 입장.
특히, 한국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오픈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저녁 시간대 이벤트 페이지의 방문자가 급증하며 긴급히 웹 서버를 추가하는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룬즈오브매직’의 오픈 이벤트는 황금룬, 유럽여행 등 푸짐한 상품으로 이용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이벤트는 2월16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포탈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도 한국 유저들의 ‘룬즈오브매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일 오후 6시19분에 검색어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약 3시간 동안 10위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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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종합 일간 검색어 순위도 19위에 올랐다. 전날 대비 89계단 상승했으며, 14일전인 6일에 비해선 무려 310계단이나 상승한 결과이다.
김민구 오로라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오픈 첫 날 기대 이상의 성원에 이용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욱 안정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긴장을 끈을 놓지 않겠다. 오로라게임즈의 노력을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