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모니터 시야각도 '슈퍼'

일반입력 :2011/01/20 16:28    수정: 2011/01/21 08:08

남혜현 기자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은 20일 시야각과 화질을 강조한 '슈퍼 LED IPS 23인치 모니터(제품명i2340)'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광시야각 기술인 IPS를 채택, 액정분자가 수평으로 구동되는 원리를 바탕으로 상하좌우 178도 범위 내에서는 어느 각도에서든 변함없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화면 터치나 동영상 실행시 잔상 없이 안정적인 화질을 구현한다고 알파스캔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색상 왜곡이 없어 온라인 쇼핑이나 카메라 사진 작업에 유용하다는 평이다.

신제품은 두께가 18.5mm 정도로 슬림형 디자인을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편안하게 고안됐다. 전면은 크리스탈 투명 아크릴로, 뒷면과 스탠드에는 플로랄 문양을 새겨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지향했다.

6ms 응답 속도에 2천만 대 1의 명암비로 성능 부분도 강조했다. 16 대 9 비율의 화면을 4 대 3 비율로 변환시켜주는 자동 고정종횡비 기능을 채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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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백라이트를 채용해 기존 CCFL 방식의 LCD모니터 대비 전력 소모량(대기전력 0.2w, 소비전력 35w)을 크게 낮췄다. 인체를 감지하여 자리를 비우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시켜주는 인공지능 e-센서, 전원관리 소프트웨어인 e-세이버,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오프 타이머 등을 지원한다.

김형일 알파스캔 국내사업부 이사는 알파스캔을 믿고 오랫동안 IPS신제품을 기다려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수한 성능과 품질,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