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오는 4월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한다?
니콘이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꼬리를 물면서 최근 구체적인 출시일까지 언급한 내용이 나와 주목된다.
블로그기반 43루머스는 니콘이 4월에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와는 다른 전문가용 ILC(Interchangeable Lens Camera)제품이 공개될 것이라는 것. 특히 소니의 신형센서를 탑재한 F5급이 제품이 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네티즌들은 니콘이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만약 니콘이 예상대로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나온다면 현재 보급형 미러리스가 대부분인 국내 카메라 시장에 큰 변화가 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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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니콘 입장에서는 이미 경쟁이 치열해진 보급형 미러리스 시장에 발을 담그기 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보는게 좀 더 나은 판단이었을거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경우 소니와 삼성의 양강체제속에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그 뒤를 잇고 있는 상태라 니콘의 미러리스 시장 진출은 분명 이슈가 될 수 있다며 단, 고착화 되고 있는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니콘이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한다면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