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가 10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헬로TV’ 디지털케이블방송 이용자가 100만 1천여명으로 집계돼 업계 최초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CJ헬로비전 가입자 292만명 중 34%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 2005년 2월 국내 최초 디지털케이블 방송을 상용화한 이래 6년 만이다.
CJ헬로비전은 PC처럼 리모콘 방향키 만으로 모든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자 환경과 차별화 된 양방향 서비스가 100만 가입자 돌파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TV 다시보기 서비스인 VOD, 실시간 방송을 녹화해 시청하는 ‘PVR(personal video recorder)’, TV화면으로 방송 관련 콘텐츠를 검색하는 ‘TV 검색’ 등은 아날로그 방송과 차별화 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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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은 2012년 지상파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디지털방송 서비스가 보편화됨에 따라 PVR과 HD 등 고품질 상품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콘텐츠를 검색하고 A/S를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등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해 가입자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디지털방송의 확산에 따라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한 사용자 환경으로 유료방송시장을 선도해 온 노하우에 기반해 헬로TV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장 스마트한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