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온라인 서비스인 ‘오피스365’를 교육기관 보급용으로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올해 출시가 예정됐으며 웹 메일, 안티 바이러스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VoIP, 교직원 전용 ‘MS 오피스 프로페셔널 플러스’ 라이선스를 포함, 월 17달러에 공급할 계획이다. 학생은 월 5달러에 값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MS는 셰어포인트 온라인은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교직원 전용은 월 10달러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는 지난해 말부터 ‘비즈니스 프로덕티비티 온라인 서비스 스탠다드 스위트’를 오피스365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베타 버전으로 기업용으로 제공됐다. 교육용 버전은 없었다. 이번에 교육용 버전을 발표하면서 기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제품이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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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이번 발표와 함께 ‘Live@edu’에 등록한 학생수가 3개월 전 1천100만명에서 1천50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Live@edu는 MS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전자 메일, 일정, 오피스 웹 등을 포함한다.
Live@edu는 기능은 오피스365에 비해 떨어지지만 다음달에는 성능, 보안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