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수’ 길…프리스타일 캐릭터로 등장

일반입력 :2011/01/12 14:30    수정: 2011/01/12 14:31

서영준 기자

무한도전 내 무리한 행동으로 주변의 빈축을 사는 '무리수' 길이 프리스타일 캐릭터로 추가 된다.

JCE(대표 송인수)는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무한도전 5번째 캐릭터로 '무리수 길'을 업데이트한다고 12일 밝혔다.

JCE는 지난해 11월부터 '프리스타일'에 무한도전 멤버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박명수 등 무한도전 멤버에 이어 추가된 캐릭터 '무리수 길'은 방송에서 볼 수 있던 길 특유의 낄낄대는 표정, 후덕한 몸집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움직임 등이 그대로 재현됐다.

'프리스타일' 속 무한도전 캐릭터들은 개성 넘치는 무한도전 세레머니, 코믹한 모션, 방송을 보는 듯한 위트 넘치는 자막 및 멤버 특유의 음성으로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한도전 캐릭터 업데이트는 마지막 멤버 '쿨가이' 정준하의 등장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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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 길' 캐릭터 추가와 함께 '프리스타일'은 '무리水'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포인트 및 아이템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무한도전 한정판 피규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JCE 장지웅 사업본부장은 “농구게임 '프리스타일'과 무한도전의 만남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지난 2008년 시작한 '걸 그룹 스타' 마케팅에 이어 '프리스타일'만의 확실한 마케팅 컨셉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