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보안서비스·솔루션 두 마리 토끼잡는다"

일반입력 :2011/01/11 15:14    수정: 2011/01/11 16:20

김희연 기자

인포섹(대표 신수정)이 전문 보안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자체 보안솔루션 개발을 강화한다.

인포섹은 '인포섹 보안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포섹 측은 기존사업을 추진하면서 고객의 보안이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연구소 설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보안기술연구소 연구소장에는 SK C&C의 보안TF팀장 출신으로 엠쉴드 개발을 총괄한 유호선 연구소장이 임명됐다.

관련기사

인포섹은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검색 솔루션 '이글아이 V2.0'을 SK C&C와 공동 개발해 많은 고객사를 확보했다. 뒤이어 엠쉴드 제품군을 개발해 사용자 환경 최적화를 완료했다. 올해는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수정 인포섹 대표는 지금까지 실제 시스템적으로 필요한 부분까지 최적화된 솔루션을 찾아주기란 쉽지 않았다며 전문 종합보안 업체로써의 성장을 위해 보안 솔루션의 직접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인포섹은 이번 연구소 설립을 위해 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가를 채용했으며, 향후 추가 채용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