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사이버엠비에이, 사업자 대상 정보보호 교육

일반입력 :2010/04/29 15:30

이설영 기자

인포섹(대표 신수정)과 위탁 전문교육업체 사이버엠비에이(대표 방석범)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사업자 및 준용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인포섹이 제작한 교육 컨텐츠는 기존의 교육이 주로 다루고 있는 개인정보의 개념 수준에서 탈피, 업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별 실무 가이드'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대한 안내는 인포섹과 사이버엠비에이가 공동으로 제작한 에듀프라이버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서 직접 교육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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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형의 다양화와 정보유출의 증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은 개인정보보호 규제 대상을 기존 8개 업종(여행, 호텔, 대형마트, 백화점, 학원 등)에서 14개 업종(주택, 의료, 정유, 자동차, 비디오/영화, 서점 등 추가)이 추가돼 총 22개 업종 약 35만여개 업체로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대상 업체들의 연 2회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의무화와 처벌규정의 강화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실질적 조치 이행에 크게 비중을 두고 있어 해당 기업의 대응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