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앤앤지랩(대표 김태욱)이 개발한 호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좀비 온라인’의 1차 비공개테스트(이하 CBT) 모집인원을 999명에서 5천명으로 대폭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1차 CBT 테스터 모집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집 3일만에 신청자수를 훨씬 넘어서 규모를 늘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1차 CBT는 게임의 기본 시스템과 함께 ‘클래스 4종’, ‘진영 전투’ 및 커뮤니티 시스템인 ‘핸드폰’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후에 진행될 2차와 3차 CBT에서는 공방시스템과 제 3세력인 ‘좀비모드’ 등 컨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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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지아이게임즈 대표는 “처음 실시하는 비공개테스트임에도 많은 이용자가 관심을 보여 테스트 인원을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며 “이후 남은 테스트도 빠른 일정으로 진행해 ‘좀비 온라인’을 기다리는 이용자에게 하루 빨리 공개서비스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1차 CBT의 참가 당첨자는 오는 12일 공식홈페이지(www.zombieon.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CBT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