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준비중인 차세대 아이패드, 일명 아이패드2가 앞으로 3~4주안에 공개될 것이란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2월 1일이 유력하다는 시나리오도 거론됐다.
딕닷컴 창업자인 케빈 로즈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애플이 향후 3~4주안에 아이패드2를 발표할 계획으로, 2월 1일이 디데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믿을만한 소식통을 통해 정보를 얻었다는 점도 강조했다.그에 따르면 아이패드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앞과 뒷면에 카메라를 탑재했다. 케빈 로즈는 아이패드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당분간 미뤄두는게 좋다고 권고하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패드2와 관련한 루머는 몇개월전부터 확산되기 시작했다.
애플이 1년마다 신제품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관행을 깨고 연말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패드2를 선보일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단순 루머로 판명됐다. 애플은 지난해 4월 아이패드를 공시 출시했다.
케빈 로즈의 블로그 포스팅은 애플은 최근 소매점 직원들의 휴가를 제한하고 있다는 보도와 맞물려 있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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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사이더는 앞으로 3주동안 애플이 소매점 직원들의 휴가를 제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애플이 대형 발표를 앞두고 내린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아이패드2를 둘러싼 루머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근에는 USB 포트를 탑재할 것이란 시나리오도 있고, 이전보다 얇은 디자인에 대형 스피커를 탑재했을 것이란 얘기도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