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KISA)이 신년사를 통해 전문성을 강조했다.
서 원장은 “스마트 서비스 환경이 변화할수록 인터넷 침해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 요소 또한 더 빠르게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추세”라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문성을 더 높여, 최고의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ISA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회적 책무이자 역할로 스마트한 인터넷 침해대응 및 개인정보보호를 꼽았다.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환경에서 우리가 먼저 이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자세를 갖추겠다”며 “말로만 선제적 대응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프로세스를 재점검해 완벽한 사전 예방과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새해에 중점 추진할 또 하나의 분야는 인터넷 윤리, 건전한 문화 조성을 들었다. 지금까지의 인터넷 윤리 운동이 일회성이었다면, 앞으로는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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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부, 민간 포털사, ISP, 방송사 등과 협력해 범국민 인터넷 문화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새해 KISA는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활기찬 조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최고의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인터넷 전문기관, 정보보호 전문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