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2일 송파구 거여동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e콜센터 118 상담원을 비롯한 KISA 임직원, KISA 노조위원장과 한국인터넷드림단원 등 총 118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된 연탄 3천장은 송파구 거여동의 15가구에 전달됐다.KISA는 지금까지 IT기관의 특성을 살려 어르신을 위한 인터넷 효앨범을 증정하는 ‘인터넷 세대공감’과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사랑의 헌혈운동·사랑의 자선장터 개최·노숙자 대상 무료배식·영아 일시보호 봉사·118 사랑의 쌀나누기 후원 등을 실천하는 ‘인터넷 지역공감’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KISA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