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조선왕릉 종합경비시스템 구축 사업에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라이거-1'을 제공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문화재청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30개 조선왕릉 중 영릉(세종), 대왕건릉(정조)을 비롯해 총 21개 왕릉에 대한 화재감시, 외부인 불법침입 등을 감시하는 종합통합관제 및 재난정보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왕릉 내외부에 다기능 파노라마 및 화재감시 카메라 등과 출입구 카드 리더기를 설치했다"며 "화재예방 및 외부인 불법침입에 의한 문화재 도굴, 도난, 훼손을 예방하고 추가사고 예방을 통해 세계적 문화재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이글루시큐리티, 서버룸 관제시스템 특허획득2010.12.29
- 이글루시큐리티, 농협에 '스파이더-FM' 공급2010.12.29
- 이글루시큐리티, 3D 보안관제기술로 특허 획득2010.12.29
- 이글루시큐리티, 정부 '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 수주2010.12.29
조선왕릉 종합경비시스템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문화재청 내부 관리소 관제센터에 자동 통보된다. 또 대형 LCD모니터에 운영자 중심의 직관적 화면과 이상상황 발생 시 이벤트 영상을 자동으로 확대 표출해 저장해준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많은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방재하려면 예방 및 대비, 대응단계에서부터 IT를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