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릭슨, 전북은행 콜센터·지점 하나로 묶는다

일반입력 :2010/12/27 11:50

LG에릭슨(대표 이재령)은 최근 서울 수도권 지역으로 지점을 확대중인 전북은행(대표 김한)의 콜센터 시스템 구축과 본점 및 86개 전 지점 간 통신솔루션 구축을 위한 통신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LG에릭슨은 이번 프로젝트의 파트너사인 지엔텔을 통해 IP 교환기인 ‘iPECS-CM’와 대규모 콜센터의 최적화 통신솔루션에 필요한 주요 장비들을 전북은행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iPECS-CM’ 도입을 통해 IPCC 및 UC를 단일시스템으로 구축, 각 지점별 콜센터를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콜센터 교환기와 본사 및 지점간 업무용 교환기의 연동으로 고객 상담 중에 상담원이 영업점 직원에게 고객 전화를 연결하면서 고객정보 및 상담내용을 함께 전달할 수 있다.

안종대 LG-에릭슨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상무)은 “향후 금융권의 IT인프라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금융 인프라 연동 개발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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