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풀터치폰 ‘스타’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20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3천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미일 3국에는 출시되지 않고,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팔렸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판매 성과를 거뒀다.
판매량 3천만 대는 국내 1년 시장 규모를 뛰어넘고 20개월 간 평균적으로 하루에 5만대, 시간당 2천대 이상 팔린 결과다. 지난 달에는 월 판매량 150만대를 유지했고, 내년에도 인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스타폰의 인기 비결로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터치 화면, 합리적인 가격 등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타의 판매돌풍은 삼성전자가 풀터치폰 시장 리더십을 지켜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풀터치폰의 강력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리더십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