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학생 SNS 체험단 ‘요즘 크루’ 모집

일반입력 :2010/12/22 09:45

정윤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즘 크루(yozm crew)’ 10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오픈한 다음 ‘요즘’은 웹과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SNS다. 현재 70만명의 이용자가 ‘요즘’을 사용 중이다. 다음은 ‘요즘 크루’ 프로젝트로 SNS를 활용해 대학생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체험담, 의견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요즘 크루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모집 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테마별 전문성 평가,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미투데이 등 타사 SNS 활동 사항이다.

선발된 요즘 크루는 다음달 25일부터 내년 4월 25일까지 3개월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은 음악․영화, 연예․TV, IT․게임 등 총 10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요즘을 활용해 테마별 콘텐츠를 생성하고, 요즘 내에 새로운 소셜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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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요즘 크루 전원에게 공식 명함과 아이패드를 지급하며, 최우수 크루 1명에게 100만 원, 우수 크루 2명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음 주최의 모바일/IT 강의에 참여하거나 예술의 전당 전시회 등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윤정하 다음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다음은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이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왔다“며 “요즘 크루 체험단으로 SNS를 주로 활용하는 대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소통과 서비스가 가능한 요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