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의 모바일 솔루션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경영솔루션 '스마트 CEO'를 오는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데 이어 관계사인 더존다스를 통해 모바일 보안 업체 비원플러스도 인수하기로 했다.
비원플러스는 2004년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이 회사가 보유한 안심 패스워드 참 아이디(CHAM ID)는 ATM기기, 인터넷 쇼핑몰,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더존비즈온은 SK텔레콤과 모바일 사업 제휴를 맺은 만큼, 모바일 보안 강화를 위해 비원플러스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비원플러스 인수와 함께 1월부터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SFA), 모바일 AS관리 등 기업 주요 기간업무를 모바일로 지원하는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내년 4월께에는 기업 임직원용 모바일 오피스, 소호와 전문직 사업자용 통합 모바일 경영솔루션 티북(T-Book)도 선보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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