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안드로이드 앱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씨넷은 16일(현지시간) 구글이 지금까지 고객의 요청에 의해서만 제공하던 구글의 ‘앱 인벤터(App Inventer)’를 자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을 만들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0/12/17/5I4esuNEiyMUmgDK7lwz.jpg)
이 보도는 그러나 구글랩스 플레이그라운드의 일부인 앱인벤터는 사용자에게 이들 앱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하지만 프로그래밍 스킬을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에 “얼리어답터들은 이미 온라인 튜토리얼을 따라가면서 차근차근 앱을 시각적으로 만들어보면서 이미 어린이용 숙어앱, 버스일정표, 해리포터퀴즈속에 싸인 결혼프로포즈앱 등 새롭고 똑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이 앱들은 그 자체로는 PC에서 만들어져 전화에 동기화돼 전달된다. 따라서 초보 디자이저들은 그들의 창작물이 스마트폰에서 어떻게 보이고 작동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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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들은 앱개발자의 수준에 따라 아주 쉽고 단순하거나 복잡할 수 있다.
구글은 또한 모든 사람들이 프로그램토론포럼을 통해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안드로이드앱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궁금증은 풀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