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성수기를 맞아 아마존 킨들 전자책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아마존은 '킨들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73일동안 판매된 킨들 수량이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공지했다고 씨넷뉴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씨넷뉴스는 이같은 킨들 판매량이 아마존이 예상했던 것보다도 빠르게 성장한 것이라 언급했다. 다만 아마존은 이날 새 킨들의 정확한 판매대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씨넷뉴스는 "애플 아이패드도 곧 1천만대 판매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며 "아마존과 애플이 실제 제품 판매대수를 공개하게 되면 유의미한 비교 결과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