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SNS 핸디캠 '블로기 터치' 출시

일반입력 :2010/12/07 17:53    수정: 2010/12/07 18:19

나연준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7일 터치패널 LCD를 탑재한 풀HD 미니캠코더 '블로기 터치(MHS-TS20K)'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로기 터치’는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고화질의 풀 HD 영상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촬영방향을 자동으로 감지해 이미지를 회전하는 기능은 촬영중간에도 전환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1920x1080의 풀HD 영상과 12.8메가바이트(MB)의 정지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8기가바이트(GB) 내장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해 HD 영상 촬영이 4시간까지 가능하다.

'블로기 터치'는 터치패널을 통한 손쉬운 줌 조정, 빨리 감기, 확대 등의 재생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신제품은 360도 촬영이 가능한 어안렌즈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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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기 터치에 내장된 '공유(Share-it-later)' 기능은 페이스북, 유투브 등에 자동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업로드 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층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소니코리아 핸디캠 담당 홍수진 프로덕트 매니저는 블로기 터치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고화질의 풀HD 영상촬영과 함께 일상을 기록하고 주변사람들과 소중한 순간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미니캠코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