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속도 높인 오라클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 출시

일반입력 :2010/12/07 14:16

오라클이 부팅시간과 다운타임을 줄이고 가상화 자원 관리기능을 강화한 솔라리스 운영체제(OS)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를 7일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이에 대한 웹캐스트로 개발자들과 실시간 온라인 채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는 시스템 부팅 시간을 10여 초로 줄이고 네크워크 가상화 및 자원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재부팅과 관련된 관리작업과 기존 패치 제거를 가상환경에서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도적인 다운타임을 최대 50%까지 줄였다고 오라클은 주장했다.

사용자는 장애 관리 설계기술과 통합된 지원기술 '마이 오라클 서포트'에서 원격 측정 기능을 통해 서비스장애를 줄이기 위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는 스팍, x86 기반 시스템에서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베이스(DB)머신 '엑사데이타 X2-2, X2-8' 모델과 클라우드 플랫폼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에서도 쓸 수 있다. 타사 1만1천개 시스템과 호환성 인증을 받았으며 고객사들은 스팍 및 그외 오라클, 기타 하드웨어 제조사 x86시스템 1천개 이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오라클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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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에 가입된 협력사들은 오라클 솔라리스 11에 제공되는 툴과 리소스를 오라클 솔라리스 지식 존(OSKZ)에서 얻을 수 있다.

존 파울러 오라클 시스템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는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에서 보여준 오라클 솔라리스와 동일한 기술이 적용됐다"며 "다운타임을 줄이고 쉽고 빠르게 설치, 관리할 수 있고 가상화된 OS를 통해 향후 클라우드 환경도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