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드림단이 3일 광화문에서 인터넷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총 65명의 단원들이 참가해 시민들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올해 6월 830명의 단원으로 창설됐다. 그동안 월드컵 응원 댓글 달기 캠페인, 어린이 경제 교실 개최, 효앨범 제작을 통한 봉사활동, G20 방송통신전시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행사에 참가한 드림단원 고려진(서울 석촌초 6학년)양은 “앞으로도 의미 있고 보람된 드림단 활동에 자주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지켜본 한 시민은 “아이들이 건네준 인터넷 윤리 홍보물을 보니 인터넷 윤리 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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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드림단은 내년 3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제2기 단원을 모집한다. 내년에는 선플달기 캠페인, 학부모와 함께 하는 이웃돕기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방문활동, 인터넷 효앨범 제작 등을 통해 함께 나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인터넷을 배우면서 인터넷윤리도 함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터넷드림단과 같은 인터넷 윤리전파운동을 확대해 아름다운 인터넷,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데 KISA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