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 레드햇은 30일(현지시간)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 업체 마카라(Makara)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마카라는 자바와 PHP 애플리케이션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둔 벤처기업이다.
인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레드햇은 마카라의 기술을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포트폴리오로 쓸 계획이다.
폴 코미어 레드햇 제품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은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고객과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쉽게 진행하는 것을 가능케 하려고 한다며 마카라 인수로 애플리케이션 배치와 관리를 더욱 단순화시키는데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레드햇 "클라우드도 오픈소스 시대"2010.12.01
- 레드햇 "리눅스, 클라우드서도 유닉스 대안"2010.12.01
- "개방과 다양성으로 클라우드 지분 확대하겠다"2010.12.01
- 레드햇, PaaS 기반 클라우드도 제공한다2010.12.01
레드햇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와 마카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합해 한 조직이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기게 해주는, 보다 포괄적인 Paa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업체 451그룹의 레이챌 찰머스는 마카라를 인수한 레드햇은 클라우드 기술 시장을 다룰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