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언론 재벌 머독이 아이패드용 잡지를 발간하겠다고 선언한 뒤 불과 일주일도 안 돼 이번에는 영국의 재벌 버진그룹이 아이패드 잡지 발간 대열 합류를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차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언론을 대상으로 아이패드용 디지털 잡지 ‘프로젝트’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공개 예정일은 오는 30일(현지시간)이다.
브랜슨 회장 발언은 지난 21일 머독의 아이패드용 미디어인 ‘더 데일리’ 창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머독 회장은 더 데일리의 성격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반면 브랜슨 회장은 새로 창간될 아이패드용 잡지가 다룰 분야를 공개했다.
브랜슨 회장은 연예, 여행, 산업, 디자인, 문화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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