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가격 이젠 10만원!
아마존이 추수감사절 특별 가격으로 킨들2를 89달러(1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씨넷은 23일(현지시간) 아마존이 페이지북페이지에 2세대 킨들을 89달러에 블랙프라이데이 깜짝세일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0/11/24/goez3LpoiTY56hnvMoHL.jpg)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해마다 11월 4번째주 목요일)다음날을 말하며 올해는 11월26일이다.
이 메시지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26일에 이전세대 킨들을 89달러에 공급합니다. 우리의 이전세대 킨들은 오래된 E잉크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누크가 사용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우리의 새로워진 킨들은 최신 E잉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50%이상 색상이 좋아졌습니다. 이 제품은 특별가 아닌 일반가격으로 139달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씨넷은 아마존이 이날 당일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특별 킨들 할인판매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매력적인가격이라고 지적했다. 물론 이 킨들은 빌트인 와이파이가 없고 3G무선통신만이 가능하며 색상대비(콘트라스트)는 최신 킨들에 비해 좀 떨어지지만 스크린은 꽤 읽을 만 하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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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e북 리더 점유율 유지를 위해 킨들 WiFi 모델(3세대 킨들)가격을 139달러로 내린 바 있다.
3세대 킨들은 2세대 킨들과 크기가 같지만 용량은 2배인 4GB이며 속도가 20%정도 향상된데다 무게는 15%정도 가벼워진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