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동국제강에 중앙집중형 ECM 구축

일반입력 :2010/11/23 11:51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철강제조업체 동국제강(대표 김영철)이 오라클 유니버셜 콘텐츠 매니지먼트(OUCM) 11g를 기반으로 문서 중앙화 시스템을 구축, 사무 자동화 기반을 마련하고 보안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서를 단일 중앙 서버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문서 정보 자산화'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시스템 구축 초기 단계부터 문서를 중앙서버에 저장하고 개인이 보관하는 문서들을 자체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모든 문서는 단일 문서만 등록, 관리돼 문서에 접근하는 사용자들은 이에 대한 '위치'만을 참조하게 된다. 한국오라클은 이를 통해 문서 유통과 배포시 중복 문서가 발생하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문서 품질과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은 모든 문서를 등록, 승인, 검색과 활용, 유통, 폐기 전 과정을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고 각 문서에 대한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어 기업정보 보호 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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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콘텐츠 관리 플랫폼 OUCM은 오라클 기업 콘텐츠 관리(ECM) 스위트 11g 제품군 가운데 하나로 문서 관리뿐 아니라 웹 콘텐츠, 디지털 자산 관리와 레코드 유지 성능을 제공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운용 효율을 높이는 것도 지원한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사업부 부사장은 "지식정보화가 가속될수록 정보 자산인 콘텐츠 관리 중요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동국제강 ECM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OUCM이 기업 지식경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