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삼일PwC, 의사결정 최적화 통합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0/10/08 13:25

컨설팅업체 삼일PwC(대표 장경준)와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자사 주요 기술을 통합한 의사결정솔루션 '코퍼레이트 인텔리전스 포 저스트 인 타임 디시전 메이킹(CI)'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CI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업과 고객 가치를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이다.

기업내 정보 신속성과 정합성을 보장하고 재무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정보기반' 계층, 전사 경영관리 프로세스와 기능영역별 실행 프로세스를 연결하고 예측정보를 내놓는 '경영정보' 계층, 위험요소를 미리 포착해 상황별 대안을 의사결정시 내놓는 '적시의사결정' 계층 이렇게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가운데 적시의사결정 계층이 경영정보 계층과 통합돼 기업내 흩어진 정보들이 주주, 고객가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되쌓여 정보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국오라클은 강조했다.

CI 솔루션 프레임워크는 마스터데이터 관리(MDM), 데이터 통합(DI)과 관리(DRM), 데이터 웨어하우징(DW) 어플라이언스 '오라클 엑사데이터 DB머신', 전사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분석(BA), 경영 관리 통합(EPM), DB를 통합한 것이다.

한국오라클은 CI솔루션을 공급하기위해 지난 9개월 전부터 경영컨설팅 전문업체 삼일PwC와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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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는 기업들이 원하는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컨설팅을, 한국오라클은 기술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담당하며 양사는 이 과정을 최적화하기위해 도입 초기부터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유태준 삼일PwC 상무는 "기존 경영관리기법들에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 통합하고 더 빠른 예측과 대응을 가능케하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