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DB)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 관리를 위한 공식 기관인 'DB 품질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DB진흥원은 지난달 11일 고시한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 운영 지침'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DB 품질인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DB 품질인증은 행정, 의사결정 및 정책을 지원하고 지식 활용과 제공 등을 목적으로 구축·운영하는 DB를 대상으로 한다. 인증 종목은 데이터 값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인증하는 '데이터 인증'과 DB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심사해 인증하는 '데이터 관리 인증'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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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B진흥원 김권식 팀장은 "조직차원에서 DB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 인증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DB진흥원은 다음달 21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DB 품질인증 제도와 효과적인 인증 도입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