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한응수)은 국내 민간기업,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교육, 경제, 경영, 법률, 학술, 문화 예술 등 51개 분야, 4천57종류 DB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정보은행 서비스 'DB인포'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DB인포 서비스는 지난 3월 990건의 민간 DB정보 제공을 시작한 ‘DB생태지도’서비스가 고도화 작업을 통해 확대 개편된 것으로 이번에 공공 정보가 추가됐다. 주제도 변경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DB이용자들이나 관련 기업에서는 국내에서 제작, 유통되고 있는 DB를 보다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이용자 DB 활용이 보다 활발해져 공공정보의 민간 활용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12월 말까지 약 2천여 건의 DB정보를 추가해 DB 안내정보 제공서비스로 거듭 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