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3D 프로젝터가 69만원 '살만하네'

일반입력 :2010/11/15 11:13    수정: 2010/11/15 11:25

남혜현 기자

옵토마는 15일 3D 프로젝터 'ES515'와 'DS512' 2종을 69만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무게가 2킬로그램(kg) 미만으로 비즈니스 및 홈 엔터테인먼트 용도에 최적화 됐다. 3D 120헤르츠(hz) 신호를 지원해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DLP SVGA DMD칩을 탑재해 각각 2천600, 2천700 안시루멘 밝기와 4천 대 1, 3천300 대 1 명암비를 지원한다. 옵토마 자체 영상기술인 트루 비비드를 내장해 색상 및 밝기를 선명하고 섬세하게 표현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TI 기술을 채택, 부가적인 송수신기 없이 3D 안경만으로 입체영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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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보안 설정이 가능하며 RS232제어와 함께 프로젝터 ID, 랜을 통해 동시에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제어할 수 있다.

테리 쿼 옵토마 아시아 대표는 다양한 3D 영상이 제작되고 있는 가운데 홈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최적화된 초경량 3D 프로젝터를 출시했다며 옵토마는 이번 신제품의 출시를 통해서 업계 선두의 자리를 유지하는 한편 언제나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3D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