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3D 프로젝터 출시

일반입력 :2010/10/21 11:05

나연준 기자

프로젝터 브랜드 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는 홈 엔터테인먼트용 3D 프로젝터 'GT720'과 'GT36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프로젝터는 ▲단초점렌즈 ▲엔비디아 3D 기술 지원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새로운 영상처리 칩을 탑재해 다양한 3D 영상을 대형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 엔터테인먼트용 'GT720'과 'GT360'은 단초점렌즈를 탑재해 각각 1.24m와 1.46m의 거리에서 80인치 화면에 구현 가능해 투사 거리가 좁은 집안에서도 대형화면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모두 3D 120Hz 신호와 엔비디아 3D 기술을 지원해 선명한 영상으로 3D 영화와 게임을 집에서 즐기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램프수명도 표준모드에서 약 5천 시간까지 유지돼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옵토마는 신제품에 TI사의 새로운 통합 영상처리 칩을 탑재해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며 생동감 넘치는 3D 입체 영상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2500 안시루멘 밝기, 3000:1 명암비를 지원해 영상 컬러 및 밝기를 더욱 선명하고 섬세하게 표현 가능하다. 또한 TI사 DLP LinkTM 기술로 3D 영상을 감상할 때 송수신기 없이 3D 안경만으로 생생한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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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쿼 옵토마 아시아 대표는 3D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보다 다양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홈 엔터테이먼트용 3D 프로젝터를 출시했다며 이번 신제품의 출시를 통해서 3D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3D 프로젝터 'GT720'과 'GT360'은 19일부터 국내 총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GT720'과 'GT360' 소비자 가격은 각각 150만원, 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