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Telly Kuo, www.optoma.com)는 초소형 고광도 LED 피코 프로젝터 ‘PK301’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PK301’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DLP 피코 칩셋을 기반한 초소형 LED 피코 프로젝터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로는 최고인 50 안시루멘의 높은 밝기와 2,000:1의 뛰어난 명암비, WVGA급 해상도를 지원해 깊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또한 ‘PK301’은 약 2만시간의 반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하는 Osram사의 LED 모듈을 탑재해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PK301은 120.1mm (가로) x 69.8mm (세로) x 29.7mm (높이)의 손바닥 크기의 제품으로 무게가 227g밖에 되지 않아 휴대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사용자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도 대형 화면을 통해 이미지 및 동영상 감상, 프리젠테이션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K301’은 0.2m~5m의 투사 거리에 따라 최대 136인치의 화면을 구현하기 때문에 이 제품 하나로 10명 정도의 소그룹 회의를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멀티 포맷 지원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jpg, bmp, avi, wmv 등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노트북 없이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LED 피코 프로젝터로는 최초로 비디오와 오디오를 동시에 입력할 수 있는 Mini-HDMI 1.3 단자를 탑재해 HD화질을 구현하는 타 디지털 기기들과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PK301’는 다양한 연결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PC는 물론 AV기기, USB, Micro SD 카드 등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128MB의 메모리 외에도 외장형 Micro SD카드를 통해 최대 32GB까지 메모리를 확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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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사용자 편의를 위해 교체용 고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표준 모드 시에는 전원 케이블 없이도 최대 1.5시간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테리 쿼 옵토마 아시아 대표는 “PK301은 지난 해 한국에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피코 프로젝터 PK102의 후속모델로, PK102의 강점은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한 층 향상된 기능과 화질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국의 초소형 프로젝터 시장에서 틀림없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며 “옵토마는 지속적으로도 초소형, 초경량 프로젝터를 출시하며 모바일 프로젝터 시장의 선도 업체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