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3D 보안관제기술로 특허 획득

일반입력 :2010/11/15 15:05    수정: 2010/11/15 15:08

김희연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통합보안관리(ESM) 솔루션 '스파이더 TM'에서 3차원 화면으로 보안 이벤트 발생 빈도를 표시해주는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발표했다.이 기술은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보안 이벤트를 3차원 화면에 표시해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 보안관제화면의 경우 발생하는 현황을 표나 그래프를 이용해 표시해주는 형태였다. 보안 이벤트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보안 담당자는 추가적인 분석에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었다.

반면 3차원 기반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은 ▲각 사이트의 보안장비에서 전송, 수집되는 보안이벤트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는 정보 수집부 ▲저장된 데이터를 분류하고 처리하는 정보 처리부 ▲정보처리부에서 분류된 데이터를 3D로 표시해주는 정보 표시부를 포함해 이용자는 보안침해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3D기술을 적용하더라도 솔루션이 무겁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